다른 거 검색하다 어쩌다 야해가 사운드 클라우드에 올려준 <중력> NG를 듣게 되었다;;
NG에서 "나한테 물을 왜 뿌려!" 부분을 계속 돌려들으면서 실실 웃다가 두번째 spot도 보이길래 들었다
...?
1분 25초즈음부터 차학윤이 "강재희!"하는데 깔리는 음악 뭐져...?
띵-띵띵띵-하는 이거 뭐지...?
"우리는 처음부터 너무 뜨거웠다. 그토록 강렬한 것은 기어코 화상을 입기 마련인 것을. 하지만 감히 그것을 피할 수 있었을까."
스팟 시작부터 내레이션이 아주 마음에 들었는데 감정이 고조되는 장면에 갑자기 저 음악 뭐지...?
엥? 이거 뭐냐 싶어서 별 생각없이 듣고 있다가 당황
그러고보니 예전에 누군가가, 스팟인가 트레일러를 듣던 중에 갑자기 웬 젓가락행진곡이 배경음으로 깔려서 깜짝 놀랐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... 설마 내가 그 분과 같은 부분을 들은 거니?
스팟이야 본편과 다르며 편집이 들어간다지만 저 음악에서 갑자기 정신이 훅 돌아온다
뚱뚱땅땅대는 음악 때문에 놀라서 대사가 안 들린다
장면과 별개로 음악은 좋은 것 같다만 이거 뭔디;;;
원작 소설은 읽어보았고 싫다/좋다를 나누자면 마음에 드는 편
좋아하는 성우가 드라마CD에도 출연하지만, 내 머릿속의 캐릭터와 성우가 연결되지 않아서 드씨는 안 들었다. 캐스팅 발표나자마자 스팟이고 트레일러고 듣지 않았는데 막상 스팟 들어보니 나쁘지 않다. 머릿속의 이미지만 지우면 될 것 같다
<비마중> 본편을 듣지도 않았는데 궁금해서 <비마중> 바다라 구입해서 들었다
본편 안 듣고 코멘터리를 듣게 되니 내용 거진 다 알게 된 셈+해석까지 듣게 되었는데 바다라 듣고나니 본편이 궁금해진다. 동양 사극 작품 잘 안 보는디 최승훈 님은 궁금하다. <중력>도 본편 듣기 전에 바다라 먼저 들어볼까
원작 먼저 보고 드씨 들으면 집중 안 될 때가 많아서 드씨 들은 후 원작 보고 싶은데, 막상 원작을 전혀 모르는 채로 드씨를 구입하자니 고민하게 된다. 원작은 원작이고, 드씨는 드씨임을 알지만 자꾸 머릿속으로 연결이 된다ㅠㅠㅠㅠㅠㅠ
중력 NG중 -2
중력 두번째 Spo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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