※ 대표 이미지는 내용과 상관없다
좋아하는 일본 BL만화의 캐릭터와 커플
커플은 관계성을 좋아하는 거고, 캐릭터는 그 캐릭터를 좋아하는 것
01. 캐릭터
01-1. <부디 내게 닿지 않기를> 토가와
참 사람은 알 수 없는 게ㅋㅋㅋㅋㅋ 처음 읽었을 때에는 시마 입장에서 보았고 시마를 좋아했다. 그런데 다시 읽고나니 토가와가 눈에 들어왔다. 갑자기 토가와가 이렇게 좋아질 줄 몰랐다
누군가, 그 해 읽은 BL만화 중 최고였다고 적은 글을 보고 읽은 만화이다. 이 작품으로 요네다 코우 작가의 정식번역된 출간작은 다 찾아보았다
01-2. <지저귀는 새는 날지 않는다> 도메키
도메키는 어떤 일이 있어도 야시로 곁에 있을 거라고, 나는 믿는다. 그건 야시로에게도 위안이자 신뢰.
01-3. <우울한 아침> 아키히토
어릴 때에도 성장한 지금도, 머리가 짧을 때에도 길 때에도, 앞머리를 단정하게 넘길 때에도 아닌 때에도, 교복을 입은 때에도 정장을 입은 때에도 뭔 옷을 입은 때에도, 웃을 때에도 화낼 때에도 웃지 않을 때에도, 뭘 하든 잘생겼다. 뭘 어떻게 하든 다 잘생겼다
02. 커플
02-1. <섹스 피스톨즈> 발네라X시노부
난 주연 덕후라서 서브커플 신경써본 적도 없는데 분량이 많지 않아서 슬프다. 시노부 과거에, 발네라가 시노부에게 애정표현하는 부분들은 몇 번이고 볼 때마다 무릎 꿇고 본다. 내 무릎이 녹겠어...
02-2. <ZE> 쇼우이X아사리, 류세이X모리야
서로 몸이나 대사를 치고박거나 애증의 감정이 섞인 관계를 좋아한다
02-3. <링크스> 사도X나카조
"그 죄책감에 있는 힘껏 기대도 좋아?"라는 대사 하나에 멱살 잡혔다
한 권짜리 책인데 여러 커플이 나와서 산만하다. 자기들끼리만 감정이 꽤 빠르게 진전되고, 캐릭터들이 약간 비슷하게 생겼으며 사도X나카조 결말은 제대로 마무리 되지 않은 느낌이라 작품 자체에는 아쉬움이 많다. 한두 커플만 다루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. 이런 아쉬움이 있어도 이 커플만은 좋아한다. 내가 좋아한 캐릭터 통틀어 수염 있는 캐릭터는 너 뿐이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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